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소방서(서장 김권운)는 15잉,16일 양일간 소방서 직원 107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산에서 심신단련 및 현장활동 중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산상워크숍’(이하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의 일환인 ‘현장활동 안전사고 제로화 실현’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으며 북한산 등산과 함께 겨울철 산불화재예방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
등산을 마친 후 현장활동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결의문 낭독·다짐을 하는 시간과 각 센터·구조대를 대표해 5명의 대원들이 (현장활동 중) 직접 경험한 위험했던 사례(▲ 승강기 구조작업시 경험한 안전사고 ▲ 지하변압기 화재시 안전사고 ▲ 현장활동 중 전기 감전사고 ▲ 겨울철 현장활동 중 결빙으로인한 안전사고 ▲ 화재진압 중 탈수사고)들을 발표하며 (사고방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권운 서장은 “최근 소방공무원들의 순직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번 산상워크숍을 통해 전 직원이 함께 모인 가운데 현장활동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다짐하는시간을 마련하게 됐다.”며 “소방관의 안전이 곧 시민들의 안전과 연결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개인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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