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을동 의원 제주방문 “이제는 여성의 시대”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김을동(국회의원, 송파구 병)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중앙여성위원장은 "대한민국 정치가 남성위주로만 전진하다보니 여성들이 많이 소외됐다” 며 “이제는 여성의 시대로 바꿔야 한다. 여성 대통령 당선시 대한민국 국격이 높아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16일 제주를 방문해 도내 어린이집교사 등 젊은 여성들과 여성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2030 차세대여성과의 간담회’자리에서 “아이 키우는 거 정말 힘들죠”며“아이돌보미, 가사돌보미, 보육교사 파견 등 정책을 펼쳐 주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근혜 후보는 여성정책은 물론 의료, 주택 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며 “국민들에게 약속한 정책은 가장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며 끝까지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의 사회 진출 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어린이집교사, 대학생, 주부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 위원장은 간담회가 끝난 뒤 동문시장과 중앙지하상가를 방문,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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