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안 '노심(勞心) 잡기' 나서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대선 '빅3'가 모두 '노심(勞心) 잡기'에 나섰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는 17일 낮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6일 문·안 후보의 '단일화 회동' 직전에도 서울광장에서 열린 전국 수산인 한마음 전진대회에 함께 참석한 바 있다.

특히 단일화 협상이 중단된 문·안 후보가 이날 마주치게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이 만나는 것은 단일화 협상 중단 이후 처음이다.

박·문·안 후보는 노동자대회에서 노동 관련 공약을 제시하는 등 노동 현안 해결에 대한 의지를 밝힐 계획이다.

박·문 후보는 이날 오전 강서구 화곡동 KBS스포츠월드 1체육관에서 열리는 '국민건강지킴이 2012 영양사 전진대회'에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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