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4시55분께 부산 사하구 모 아파트 1층 도로에 박모(64)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 김모(52)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결과 학원을 운영하는 박씨는 이날 직원 박모(21)씨에게 “수강생이 없어 학원을 운영하기 어렵다”고 말한 뒤 학원을 나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아파트의 폐쇄회로TV(CCTV)를 통해 박씨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15층에서 내리는 장면을 확인하고, 정확한 투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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