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터널서 8중 추돌…1명 부상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17일 오전 9시40분께 경북 구미시 옥성면 산촌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터널에서 양평방면으로 가던 관광버스가 앞서 가던 관광버스를 들이받으면서 8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1명이 얼굴에 찰과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고 지점 주변에 1시간여 동안 심한 정체가 일어났다.

경찰은 관광버스 1대가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고 주행하다 앞서가던 차량이 서행하는 것을 목격하지 못해 앞차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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