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40분경 한 상가 화장실에서 행후 열흘 된 남아가 버려져 있는 것을 보안요원이 발견, 신고했다고 밝혔다.
보안요원은 경찰에서 “아이가 버려져 있다는 고객신고를 받고 확인하러 가보니 남자아기가 포대기에 쌓여 화장실에 놓여 있었다”고 진술했다.
인근병원에서 검사 결과 영아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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