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황제 박현빈 '2012 한일 문화 대상' 수상

박현빈. 인우기획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트로트 황제 박현빈이 '2012 한일 문화 대상'을 수상했다.

16일 후후 6시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12 한일 문화교류의 밤 인 서울'에서 박현빈은 문화외교 부문 상을 수상했다. 주최측이 박현빈에서 상을 주게 된 것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트로트 한류 열풍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박현빈은 "이런 뜻 깊은 상을 받아 영광이다. 앞으로 트로트 문화를 일본에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는 2012 한국과 일본의 각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선정해 시상하는데 의의를 뒀다. 역대 수상자로는 권상우, 신현준, 이동욱, 지성, 바비킴이 있다.

한편, 박현빈은 KBS2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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