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 산동성 10월 공업용 전력소비량 증가

아주경제 칭다오 최고봉 기자= 산동(山东)성의 10월분 공업용 전력소비량이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 플러스 성장세로 돌아섰다.

산동성 정부 소식에 따르면, 올해 10월 산동성 내 공업용 전력소비량은 전년 동기대비 3.77% 증가한 239억7000만KW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공업과 중공업 전력소비량은 각각 5.67%, 3.3% 증가했으며, 전체 공업용전력소비량에서 각각 19.9%, 80.1%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동성 경제정보화위원회의 관계자는 “공업용전력소비량은 경제상황을 반영하는 지표이다”며 “산동성의 10월분 공업용 전력소비량 증가는 산동성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세로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