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최고의 스웨거"…박진영 90도 인사하며 극찬

김민정 스웨거 (사진:SBS 'K팝스타'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K팝스타' 김민정의 춤실력에 박진영이 90도 인사를 했다.

지난 18일 첫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2'에서는 인생의 반을 춤으로 살고 있는 11살 소녀 김민정이 출연했다.

김민정은 춤에 앞서 박봄의 '돈 크라이(Don't Cry)'를 열창했지만 심사위원들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하지만 김민정이 수준급의 춤 실력에 여유로운 미소까지 보이자 심사위원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

춤이 끝나자 박진영은 김민정을 향해 90도 인사를 하며 "저희 세 사람의 모습이 다 보이는 것 같다"며 "국가에서 보호해야 할 아이가 아닌가 싶다"는 극찬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민정 뿐 아니라 이찬혁, 이수현 남매의 악동뮤지션, 윤주석 등 실력파 출연자들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