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보이스피싱 예방' 전용 사이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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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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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이스피싱 지킴이' 20일 오픈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금융감독원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및 구제를 위한 전용 홈페이지 '보이스피싱 지킴이(http://phishing-keeper.fss.or.kr)'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금감원은 보이스피싱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 부속사이트인 '서민금융 119' 내 콘텐츠 형태로 운영했었다.

금감원은 "올해 보이스피싱 피해규모가 감소 추세이지만 파밍 등 새로운 사기수법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또 피해금 환급에 대한 공지가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있어 일반인의 접속도 크게 증가해 보이스피싱 관련 전용 홈페이지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보이스피싱 지킴이'는 4개(보이스피싱 안내, 피해예방, 피해금 환급, 주요제도 안내)의 주메뉴와 총 32개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또 메인화면에 팝업, 바로가기, 동영상 등 8개 영역이 배치됐다.

금감원은 "대국민 보이스피싱 주의 안내가 더욱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피해금 환급 관련 편의성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신 피해사례, 피해예방 요령 및 보이스피싱 관련 각종 제도 안내 등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이스피싱 지킴이'는 20일부터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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