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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시스템과 어린이놀이시설이 디자인 상을 받은 한라건설의 파주 교하 A6블록 한라비발디 아파트 전경. [사진제공 = 한라건설] |
앞서 지난달 말에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2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색채시스템 및 파주 교하A6블록 아파트 어린이놀이시설이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한라비발디 색채시스템은 자연 본연의 색 중에서도 기본이 되는 '대지의 색'으로 구성해 외부와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지 전체를 하나의 캔버스로 바라보고 네 단계의 톤 변화를 통해 사용자들이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계획했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기존 공동주택의 획일화된 동별 색채시스템에서 벗어나 한라비발디만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색채의 미적효과와 기능적인 면을 배려했다”고 설명했다.
한라건설은 파주 교하 A6블록을 시작으로 이후 프로젝트에도 한라비발디 색채시스템을 적용시킬 예정이다.
이 아파트에 설치된 놀이시설 ‘숲 속 친구 장수풍뎅이’는 숲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지어졌다. 목재로 거대한 장수풍뎅이를 표현하고 모험 놀이공간을 마련했다.
한라비발디 어린이 놀이시설은 2010년 ‘천안 용곡 한라비발디 어린이 놀이터 굿디자인 인증’, ‘2011년 친환경 안심어린이놀이터 환경부 장관상’, ‘2012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등을 수상하며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라비발디만의 아이덴티티를 구현하는 지속가능한 우수 디자인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브랜드가치 상승과 상품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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