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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유아 전용 패드 ‘LG 키즈패드’를 오는 21일 출시한다.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LG전자는 유아 전용 패드 ‘LG 키즈패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LG 키즈패드는 유아들이 부모의 스마트 기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유해 콘텐츠 노출, 유료 애플리케이션 내려 받기 등의 위험을 제거하고 내충격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LG전자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투자해 만든 교육 콘텐츠·카메라·MP3·색칠놀이 등의 기능과 단계별 한글·영어·수학·과학 콘텐츠를 담았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콘텐츠외에 별도 구매 가능한 카트리지를 통해 학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키즈 도서관’ 카트리지는 ‘교과서 세계명작’, ‘한글 기초’, ‘한글 그림사전’, ‘영어 그림사전’ 등을 제공한다.
별도 구매 가능한 카트리지는 ‘리틀와이’, ‘붐붐 잉글리쉬’ 등이다.
LG전자는 아이들이 이용할 제품이므로 무독성 및 낙하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제품은 조도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밝기가 조절되며, 보호자가 일정 시간 사용 후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도록 설정할 수 있다.
LG전자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20분에 ‘GS 홈쇼핑 론칭’ 생방송을 통해 2000대 한정으로 특별 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키즈 도서관’, ‘리틀와이’, ‘YBM 시사 붐붐 잉글리쉬’ 등 확장 카트리지 및 보호케이스를 포함해 2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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