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산고, 발명·특허 특성화고로 선정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홍택용)가 지난 16일 특허청이 지원하는 발명·특허 특성화고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특허청이 창의적인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2017년까지 총 9억원을 지원한다.

지금까지 경남항공고, 삼일공업고, 대광발명과학고, 미래산업과학고, 계산공업고 등 전국 5개 학교가 선정됐다.

아울러 올 하반기에 2개 학교를 추가 선정하기로 결정, 선정됐다.

앞으로 특허청에서 교육프로그램 운영비와 실습 기자재 구입비, 사업 관리비 등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 받게 된다.

이와함께 발명 특허 분야의 전문교육을 통해 기업이 선호하는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게 된다.

우상규 서귀산고 발명 특허 교사연구회 회장은 “도내 유일한 발명·특허 특성화고로서 발명·특허 교육의 거점학교로 위상을 드높이겠다” 며 “이 사업을 계기로 우리학교가 다시 한 번 도약 할 수 있을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귀산고는 내년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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