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 보금자리지구내 공동주택용지 S-2블록 매각

  • 소형주택 70% 건립 가능한 우량 용지 <br/>2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 적용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보금자리 주택지구인 '인천 구월 아시아드선수촌' 단지에서 소형주택을 지을 수 있는 공동주택용지가 매각된다.

인천 구월지구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사장 오두진)는 민영주택 부지인 S-2 블록 48,587㎡에 대해 주택건설사업체를 대상으로 추첨 분양을 통해 매각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도시공사는 다음달 11일 당일 신청서 접수와 추첨을 진행, 당첨업체를 선정한뒤 13일부터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S-2 블록은 총 860세대의 아파트 건립세대중 60 - 85㎡ 규모의 주택 602세대와 85㎡초과 258세대를 지을 수 있어 소형주택이 70%까지 가능한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건폐율 50%와 용적율 200%가 적용되면서 30층까지 주택 건립이 가능하다.

인천도시공사는 토지대금을 2년 무이자 조건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2013년 9월경에 토지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S-2 블록이 있는 구월지구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으로 자연환경이 뛰어나면서도 인근에 중심 상업시설과 백화점, 문화예술회관, 문학종합경기장, 시청 경찰서 등 제반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입지여건은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인천지하철 1호선과 2호선(예정), 제2, 3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외곽순환되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구축돼 있어 최근의 주택 분양도 높은 경쟁률로 분양이 마감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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