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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세이도>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시세이도는 19일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된 '제27회 세계화장품학회(IFSCC) 연구발표회'에서 구두발표 기초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화장품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IFSCC는 전세계 연구자들이 모여 최첨단 코스메틱 과학기술과 연구 자료를 공유하는 업계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대회다. 올해는 20개 국가의 221개 연구결과 중 구두발표 기초부문, 구두발표 응용부문, 포스터 발표부문 등 세 개 부문에서 최우수연구를 선정했다.
시세이도는 최신 레이저광 이미징 기술을 응용, 피부 손상 없이 진피 속 콜라겐 섬유 상태를 가시화하는데 성공해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연구의 혁신성과 신뢰성, 기여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해당 기술은 안티에이징 케어 방법과 화장품 효과 측정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현정 한국 시세이도 홍보팀 대리는 "이번 수상을 통해 시세이도의 피부과학 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 고객에게 혁신과 신뢰를 주는 뛰어난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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