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캄보디아 '생명의 우물파기' 봉사활동

  • 7년 연속 캄보디아 식수난 해결·수질 개선 위해 우물파기 진행

웅진코웨이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4박 6일 동안 캄보디아 프놈펜 및 깜폿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기 위해 '캄보디아 우물파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웅진코웨이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4박 6일 동안 캄보디아 프놈펜 및 깜폿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기 위해 '캄보디아 우물파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2006년부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인‘캄보디아 우물파기’를 매년 진행하며 심각한 식수난으로 전염병 등에 노출돼 있는 캄보디아 주민들을 위해 식수로 사용 가능한 우물을 파줌으로써 캄보디아의 식수난 해결과 수질 개선에 앞장서 왔다.

웅진코웨이는 현재까지 739공(2012년 11월 기준)의 우물을 완공한 데 이어 2015년까지 캄보디아 곳곳에 1000개의 우물을 파주는 것을 목표로 매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22명으로 구성된 코웨이 봉사단은 우물파기뿐만 아니라 현지 어린이들을 위한 모형비행기 만들기·찰흙 놀이 등의 미술 놀이를 지원했다.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3100여 벌의 옷도 전달했다. 또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후돼 무너진 마을 길을 복구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은 "녹색경영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사회공헌활동도 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식수난으로 고생하고 있는 캄보디아에 임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우물파기 봉사활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며 나눔 문화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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