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公, 수출입기업 CEO 초청 평택항 홍보설명회 개최

대중국 교역에 있어 최대 경쟁력 공감,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홍철)는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회장 이중구)와 공동으로 19일, 마린센터에서 관내 수출입기업 CEO들을 초청해 평택항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평택항의 부두운영 현황과 경쟁력, 발전계획을 설명하고, 화물유치 인센티브 등 지원 서비스 등을 적극 알려 항만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코멕스산업, 엠에스티, 고요지코코리아, 허리우드, 폴리필름코리아 등 기업 대표 70여명이 참석했다.

최홍철 사장은 “평택항은 대한민국의 인구와 경제의 과반을 차지하는 수도권의 관문에 위치하고, 풍부한 배후 산업단지와 인접해 물동량 확보가 용이하고 수출입 물류 수요 창출에 아주 유리한 위치에 있다”며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평택항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코멕스산업 박형열 대표이사는 “평택항이 중국과 최단거리에 위치해 동북아 물류거점으로 가장 경쟁력인 높은 항만”이라며 “내륙운송비 절감효과 측면을 봤을 때에도 타 항만에 비해 물류비용과 운송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최적의 항만임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중구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회장도 “ 지난해 방문했을 때 보다 부두마다 자동차 화물 등 화물량이 날로 늘어나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며 “경기도 기업인들이 운송비용 절감 효과, 풍부한 물류센터, 배후단지 등 경쟁력이 높은 평택항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인들은 저렴한 임대료를 바탕으로 입주기업에게 국세, 지방세 등의 세금감면 혜택이 제공되는 자유무역지역 ‘배후물류단지’의 추가 입주 모집 계획 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항만공사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