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우표는 우리 문화 정체성 바로 세우기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지난 2008년 '고조선 단군왕검 우표'를 시작으로 '부여 금와왕', '고구려 주몽', '발해 대조영'에 이은 5번째 특별우표다.
또 6촌장 회합, 알에게 절하는 말, 혁거세 탄생, 알영부인 탄생, 신라 건국 등 5가지 장면을 통해 신라 건국신화를 이해하기 쉽게 표현했다.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은 “우리 역사를 소재로 한 우표 발행을 통해 국민들이 우리 민족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 우표인 ‘연하우표(2종)’는 다음달 3일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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