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월 기존주택 판매 2.1%↑, 시장 예측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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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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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미국의 10월 기존주택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미 경기 회복을 돕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전미부동산협회(NAR)에 따르면 지난달 기존주택 판매율은 2.1% 증가한 연율 479만채로 늘어났다. 시장 예측치인 470만채보다 조금 많았다.

주택가격도 12개월 연속 오른데다 7년래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블룸버그통신은 주택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소비재원 마련과 소비태도를 촉진시켜 미 경제의 70%을 차지하는 가계지출을 이끌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11월 미국 주택건설업체들의 신뢰도도 7개월 연속 상승하며 6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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