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 21일 개최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21부터 23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세계음식문화연구원,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푸드코디네이터들의 감각적인 테이블세팅 상차림을 선보인다. 국내 식문화명인기획전시전, 글로벌 푸드 한식경연, 양향자의 한식기호지도전, 식재료 소믈리에 경연 등 우리 한식과 식문화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들도 준비했다.

유망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는 푸드코디네이터 직업의 활성화를 위한 시간도 마련된다. aT는 푸드스타일 라이브전, 파티플래너 콘테스트, 푸드 VJ공모전 등을 실시함으로써 푸드코디네이터란 직업을 적극 홍보한다. 아울러 슬로우푸드 식단 정착화 방안 심포지엄을 열고 건강한 식문화를 위한 토론도 진행할 계획이다.

aT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한식 세계화에 기여하고 한식의 브랜드 가치를 해외에서도 높일 수 있는 인재를 발굴 육성하는 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