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 학교폭력예방교육과정 직무연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1-21 08: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원장 박의동)은 행복한 교육공동체의 더불어 사는 평화로운 삶의 실천과 학교폭력예방교육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경기도내 유·초·중등교(원)감 및 교육전문직 96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학교폭력예방교육과정은 지난19일부터 23일까지 합숙과정으로 “학교폭력예방! 행복한 교육공화국의 첫걸음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연수는 경기혁신교육의 주요 가치인 평화교육의 정신과 가치를 이해하고 평화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학교폭력예방과 효과적인 지도를 위한 이해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한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뇌를 깨우는 운동과 생명전자’라는 주제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의 심준영교수가 특강을 실시했다.

심준영 교수는 “우리 뇌에서 발생하는 전자의 파동이 생명력을 높이는 생명전자일 때 몸속 세포에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흐르며, 그 정보처리를 담당하는 곳이 뇌이므로 뇌는 생명전자를 만들어내는 발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수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강좌로 ▲학교폭력의 이해 및 예방, ▲학생인권과 교권의 이해, ▲학교폭력의 대처 방안의 연수를 실시하여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전문지식 습득 및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실질적인 학생 지도 능력을 갖추기 위해 상담이론과 실제 영역을 편성하여 ▲나를 찾아 떠나는 에니어그램과 ▲집단상담의 실제를 주제로 초중등교감 분반활동을 통한 토론 및 체험활동과 ▲비폭력 대화의 이해와 실제 등 연수생 참여형 과정으로 실시했다.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의 박의동 원장은 개강식에서 학교폭력예방교육은 정직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 도덕성,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사회성, 긍정과 자율을 바탕으로 한 감성이 조화된 인성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정립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교육은 행복한 삶을 위한 희망의 실천 과정이며 각급 학교의 중간관리자인 교감선생님들의 친절과 배려가 수반된 소통과 나눔의 솔선수범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평화의 씨앗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종석(곡반초등학교) 교감은 “학교폭력예방교육과정에서 익힌 학교폭력예방과 대처 방안은 실질적으로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였으며, 그 밖의 상담 및 교양 강좌도 나를 찾아보는 계기가 되어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다시 새겨보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었던 뜻 깊은 연수였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