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보컬리스트 나윤선 12월22일 '크리스마스 콘서트'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한국 최고 재즈보컬리스트로 불리는 나윤선이 오는 12월 22일 오후 7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펼친다.

나윤선은 풍부한 목소리와 뛰어난 보컬 기량으로 유럽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돌아온 한국 최고의 재즈보컬리스트다. 재즈 음악에 한국인의 감성을 담아내는 그의 능력은 유럽인들을 독특한 재즈 음악의 세계로 빠뜨리기에 충분했다. 2012년은 해외 투어를 통해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30여 개국의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2004년 ‘So I am’이 프랑스에서 재즈 앨범 차트 5위권에 오르며 유럽 무대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유럽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 시작해 2008년 스웨덴 뮤지션 울프 바케니우스, 랄스 다니엘손과 함께 작업한 앨범 ‘Voyage’을 발매했다. 이 앨범으로 국내 뮤지션 최초로 독일 재즈 레이블 ACT와 계약한 것은 물론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수발리에장을 수훈했다. 2010년에는 7집 앨범 ‘Same Girl’을 전 세계 30여 개국에 동시 발매했다. 프랑스 최고 음반 판매 사이트인 FNAC에서 재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동양인 최초로 프랑스 전체 재즈 차트에서 4주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재즈보컬리스트 나윤선의 아름다운 소리뿐 아니라 프랑스 최고 재즈뮤지션들이 함께하는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열리는 만큼 연말 분위기를 한층 살려줄 크리스마스 캐럴도 들을 수 있다. 나윤선의 히트곡, 한국인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진한 감동의 아리랑도 선보일 예정이다.8세이상 관람가.티켓료 R석 4만원,S석 3만원.(031)790-7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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