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작가 5명의 새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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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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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는 ‘제4회 고양신진작가발굴전 신 2012’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고양시장, 대표이사 안태경)은 고양시의 미술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미술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9년부터 고양지역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추진했다.

지난 4월 한 달간 진행된 공개모집에 고양시에 근거지를 둔 작가들이 응모하였으며,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5명의 작가 김윤재, 박병일, 신정필, 전윤조, 최인호가 선정됐다.

이들은 각자의 주제와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실현시킬 다양한 표현방식과 재료를 사용하여 실험적인 작업을 통해 젊고 참신한 의식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 중 3명의 작가는 입체와 설치, 나머지 2명의 작가는 평면을 각각 주된 표현방식으로 취하고 있지만, 하나의 방식만을 고집하기보다는 평면의 작업에서 확장하여 입체나 설치, 영상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를 복합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선발된 5명의 작가들은 현재 고양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금 제공 및 무상 전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으면서 어울림미술관에서 자신들의 작품세계를 마음껏 펼쳐 보이고 있다.

다음달 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주목되는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젊은 예술가들의 눈으로 바라본 세계와 그 속에 담긴 순수함과 열정을 느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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