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희상 의원(의정부갑)은 교육과학기술부이 의정부 서중학교 다목적강당 증축을 위한 특별교부금 6억2600만원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의정부서중학교는 그동안 학생교육을 위한 실내공간이 없어 날씨 등의 급작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문 의원은 그동안 교육과학기술부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다목적강당 증축 필요성을 설명하며 증축을 위한 특별교부금 배정을 요청해왔다.
그 결과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20일 특별교부금 배정을 확정했다.
문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정으로 내년 봄이면 서중학교에 다목적강당이 착공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정부의 미래인 아이들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서중학교 다목적강당은 총 17억3100만원 규모로 현재 급식시설이 있는 3층에 964㎡의 규모로 증축될 예정이다.
총예산 중 6억260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예산은 의정부시와 의정부교육지원청의 교특재원 등으로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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