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맥스무비가 영화 <늑대소년>의 주연 3인방의 의상을 경매한다.
송중기 의상세트 당첨자 1명은 송중기가 입었던 야상자켓, 니트상의, 니트바지, 회색 면티셔츠를 모두 받는 행운을 누린다.
박보영 의상세트 당첨자 1명은 박보영이 착용했던 체크모직 반코트, 연두색 후라이치마를 챙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박보영의 약혼자 유연석 의상세트 당첨자 1명은 유연석이 입었던 남색 반코트, 꽃무늬 남방, 줄무늬 바지를 모두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맥스무비의 ‘강냉이’(http://corn.maxmovie.com) 경매를 통해 진행된다. 배우들이 직접 착용한 의상이기에 많은 팬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중복 입찰이 가능한 만큼 응모를 많이 할수록 당첨기회는 높아진다. 경매는 오는 12월 2일 마감되며 당첨자는 12월 3일 발표된다.
한편, <늑대소년>은 세상에 없어야 할 위험한 존재인 ‘늑대소년’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외로운 ‘소녀’의 운명적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최근 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멜로 영화 흥행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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