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수녀들의 포복절도 유쾌 뮤지컬 ‘넌센스’ 12월 14일부터 공연

  • 대학로예술극장 4관에서..22년간 장기공연 인기몰이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뮤지컬 ‘넌센스’가 12월 14일부터 대학로 예술극장 4관에서 공연한다.

별도의 수식어가 필요 없는 관록의 뮤지컬 ‘넌센스’는 국내 뮤지컬 최초로 2010년 8000회 공연을 돌파한 기록을 보유중이다.
1991년부터 22년이 넘게 공연하고 있는 뮤지컬 ‘넌센스’는 엽기적인 5명의 수녀가 세상에 대항하는 화끈한 모습을 파격적인 연기와 유쾌한 웃음을 버무린 감동 코미디로 평가받고 있다.

뮤지컬 ‘넌센스’는 고정관념속‘수녀’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깨뜨린다. ‘수녀’ 이전에 5명 개개인의 사연과 특색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수녀들은 ‘복화술’, ‘떡실신’ 연기와 같은 파격적인 모습으로 '웃음폭탄'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수녀들의 범상치 않은 에피소드를 그린다. 줄리아 수녀가 만든 야채수프에 52명의 수녀는 소시지 식중독으로 죽는다. 우여곡절 끝에 살아남은 수녀들은 죽은 이들의 장례식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변신한다. 권위적이지만 한때는 서커스 단원을 꿈꾸기도 했던 원장 수녀, 엄마와 같이 다정하지만 흑인풍의 반전 목소리를 가진 휴버트, 장난꾸러기 로버트 앤, 발레리나를 꿈꾸는 공주병 레오, 컨츄리 가수이자 기억 상실인 엠네지아가 모여 포복절도 무대를 꾸민다.


공연은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만날 수 있다. 평일 낮 공연 50% 할인, 평일 저녁 공연 30% 할인, 폐휴대폰 지참 시 50% 할인, 헌혈증 소지자 50% 할인, 초중고 학생은 50%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한, 공연 중에 배우가 무대에서 간단한 퀴즈를 내고 맞힌 관객에게 6개의 상품을 준다. 공연은 2013년 1월 27일까지.관람료 전석 4만원.(02)741-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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