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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연준 의장 "내년에 양적완화 유지하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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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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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은 내년에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현지시간) 버냉키 의장이 뉴욕에서 열린 이코노믹클럽 “재정완화책으로 미국 경기를 회복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연준이 추가 자사매입 프로그램을 유지하거나 모기지 증권을 매입해 고용시장을 안정화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준은 다음달 11·12일 통화정책회의를 연다. WSJ는 이날 연준은 내년에 채권 매입을 유지하던지 초저금리를 지속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장은 앞서 인플레가 3%를 넘지 않는 한 실업률이 7% 밑으로 떨어질 때까지 제로 금리를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하자고 앞서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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