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국정은 좋은 뜻과 의지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적어도 국정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메커니즘을 알고 있어야 한다”며 자신의 참여정부 시절 국정운영 경험을 소개했다.
또 “안 후보가 새정치 바람을 불어줬지만, 실현할 수 있는 것은 저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안 후보는 시내버스 총파업이 시작되는 사실을 언급하며 “정치가 제 몫을 해야 시민들이 평안하다”고 지적했다.
안 후보는 “많은 분들이 제 손을 꼭 잡고 바꿔달라고 한다”며 “어려운 분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 위로가 되는 정치, 상식이 통하는 정치가 제가 하고 싶은 새로운 정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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