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경제지표 개선·중동 휴전 소식에 상승

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경제지표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정전 협정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48.38포인트(0.38%) 오른 12836.8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22포인트(0.23%) 상승한 1391.03, 나스닥 종합지수는 9.87포인트(0.34%) 오른 2926.55에 각각 장을 마쳤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에 합의했다고 무함마드 카멜 아무르 이집트 외무장관이 발표했다.

휴전 합의는 이날 오후 9시께 발효됐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는 41만명으로 지난주보다 4만1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국의 11월 소비자심리지수(확정치)는 82.7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82.6보다 소폭 올랐으나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인 84.5보다는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