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21일 김해 어느 모텔 객실에서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라이터를 이용, 침대 매트리스에 불을 질렀다.
불을 빠르게 번져 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연기를 본 다른 객실 투숙객이 119에 신고하여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A씨가 “예전에 일하던 곳에서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을 토대로 임금 체불에 대한 불만때문에 이같은 범행을 저질른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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