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전 시황> 대외 호재로 코스피 상승 전망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휴전 합의로 인한 중동정세 안정과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차기지급분 승인 예상 등 호재가 발생하며 국내 증시도 상승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22일 오전 8시 30분 현재 코스피 예상지수는 전일 대비 1.76포인트(0.09%) 오른 1885.80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도 전일 대비 오름세를 나타내며, 0.61포인트(0.12%) 상승한 492.80을 기록 중이다.

미국 경제 지표도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전주보다 4만1000명 줄고, 11월 미국 소비자심리지수도 예상치보다는 낮은 82.7을 나타냈지만, 전달(82.6)보다는 좋아졌다.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전일 대비 48.38포인트(0.38%) 오른 1만2836.89에 거래를 마쳐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22포인트(0.23%) 상승한 1,391.0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9.87포인트(0.34%) 올라간 2,926.55를 각각 기록했다.

유럽 각국 증시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IBK투자증권 김순영 연구원은 "대외 호재로 국내 증시도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다만 미국의 추수감사절 휴일을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면서,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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