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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재난본부는 “21일 오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KOICA(한국국제협력단)에서 소방방재청, 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2012년 초광역 재난대응 종합훈련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밝혔다.
도가 주관하고 소방방재청이 주최한 이번훈련은 최근 불산가스 누출사고로 국민적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시·도간의 대응한계를 초월한 대규모 재난 및 테러에 대비, 수도권 통합대응공제체계 구축을 통한 국가적 통합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날 훈련은 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의장, 도 행정자치위원 등 주요 내빈과 50개 기관·단체에서 501명과 73대의 장비가 동원되돼 대규모로 진행됐다.
또 훈련의 부대행사로는 차량 화재진압 인명구조체험과 소방장비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돼 훈련 참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 도에서 주관하는 가장 큰 훈련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무사히 종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이번 훈련으로 수도권 통합공조지휘체계가 구축돼 대형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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