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측 캠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직 사퇴와 함께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할 예정이다.
그는 이 자리에서 “‘나라 미래를 책임질 세력’의 대통합이 필요하다”며 “박 후보의 정책만이 확실한 나라의 미래와 안보를 지킬 수 있다”고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민련 출신으로 15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 후보는 지난 18~19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0.8%의 지지율을 얻어 다른 군소 후보인 통합진보당 이정희(0.6%), 무소속 강지원(0.4%), 진보정의당 심상정(0.2%)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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