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3일 구룡터널에서 터널 내 화재 대비 합동훈련 실시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서울시는 터널 내 화재 등 대형사고 발생시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서 23일 구룡터널에서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터널 내 화재사고 발생'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실시되며 화재로 인한 재난 피해를 예방하고 유관기관과 신속한 합동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자 실시된다.

중점훈련 사항은 ▲터널 근무자의 신속한 상황 전파 ▲초기 대응능력 향상 ▲화재진압 및 화재지점의 신속한 출동 경로 파악 ▲교통통제 및 우회유도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공조체제 구축 등이다.

서울시와 시설관리공단, 강남소방서, 수서경찰서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는 소방차 5대, 구급차 1대, 경찰 순찰차 1대가 동원되고 24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서울에서 분당방향 언주로 1차로 약 650m 지점은 훈련이 실시되는 오후 2~3시 교통통제된다.

전용형 서울시 도로시설과장은 "터널화재 등 유사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연계해 훈련을 실시하고 터널관리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교육과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터널 내 화재 등 대형사고 발생시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서 23일 구룡터널에서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표는 훈련 세부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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