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는 21일(현지시간) “최근 5년간 전자상거래에 의한 소비자들의 이용과 신뢰가 높아졌고, 업체들이 온라인을 통한 마케팅을 일찍부터 시작해 매출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 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도 소비자들의 전자 상거래를 늘리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일부 오프라인 매장은 소비자들이 상품을 확인하는 쇼윈도우(전시장) 역할을 하는 데 그치고 있는 것으로도 분석되고 있다.
한편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의 온라인 전자상거래 규모는 총 143억9000만달러로 집계되어 전년 동기보다 16% 늘어났다. 전체적으로 전년보다 올해 소비자들의 온라인 거래 이용이 크게 늘어났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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