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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는 22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윈도8 기반의 노트북과 태블릿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사진=이형석 기자)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에이수스가 앞·뒤가 모두 스크린인 윈도8 기반의 듀얼 스크린 노트북을 출시했다.
에이수스는 22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윈도8이 탑재된 타이치·비보북 등 노트북과 태블릿 시리즈를 선보였다.
타이치는 앞과 뒤가 모두 풀 HD 스크린인 듀얼 스크린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노트북으로 사용하다가 덮개를 덮으면 사용하던 화면이 그대로 나와 태블릿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인텔코어 쿼드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두께는 3밀리미터, 무게는 1.25 킬로그램(kg)이다.
이 제품의 국내 출시 시기와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곽문영 에이수스코리아 마케팅팀장은 “타이치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선보일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200만원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보북은 터치형 노트북이다. 윈도 8기반으로 11.6인치와 14인치 화면 크기로 출시됐으며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가 각각 1.4kg, 1.8kg이다.
소닉마스터 오디오로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대기모드에서 2초만에 엑티브모드로 전환 가능한 2초 인스턴트온 기능도 갖췄다.
3년간 사용할 수 있는 32기가바이트의 웹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11.6인치와 10.6인치로 선보인 태블릿 비보탭 시리즈는 인텔 아톰 듀얼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테그라3 쿼드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1366x768의 해상도와 슈퍼 IPS플러스 기술을 적용했다.
모바일 독을 사용하면 키보드와 함께 최대 19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에이수스는 트랜스포머북과 젠북시리즈를 선보였다.
곽 팀장은 “다양한 요구를 가진 고객들에게 혁신을 제공할 제품들을 선보였다”며 “한 차원 높은 고객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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