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 '대왕의 꿈' 결국 하차…휴식불구 정상적 발성 어려워

  • 박주미 '대왕의 꿈' 결국 하차…휴식불구 정상적 발성 어려워

박주미 하차 (사진:KBS)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박주미가 결국 드라마 '대왕의 꿈'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22일 KBS에 따르면 "박주미 측과 협의를 나눈 끝에 건강과 방송차질을 막기 위해 불가피하게 선덕여왕 역에서 하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박주미는 교통사고 이후 치료와 안정을 취했지만 현재도 다친 식도 부위와 부상이 성대에 무리를 주고 있어 정상적인 발성이 어려운 상태이다.

병원 측에서도 무리한 발성은 음성 회복에 악영향을 주며, 최악의 경우 완전한 회복이 되지 않을 수 있다. 8주 이상의 안정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제작진은 "박주미의 자리를 채워줄 배우를 찾고 있으며, 캐스팅이 확정되면 알릴 예정이다. 더이상의 결방을 막고 좋은 드라마를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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