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내년 수주 성장 지속 전망 <KTB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KTB투자증권은 현대건설이 연간 100억 달러 해외 수주 목표 달성이 유력하다며 내년에도 수주 성장은 계속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필리핀·미얀마·알제리 발전을 고려하면 연간 목표인 100억 달러 달성이 유력하다”며 “내년 목표도 100억 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중동 발전과 교량 중심의 인프라공종 발주 확대로 이에 대한 수혜가 기대된다”며 “특히 현대ENG와 공동 수주 전략으로 지역·공종 다변화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올 4분기 매출액은 4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233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컨센서스를 약 3% 상회하는 수순으로 기대 이상의 4분기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또 “저가 수주 비중이 축소되며 내년엔 수익성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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