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3분기 영업이익 323억 원…전년比 29%↑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네오위즈게임즈는 2012년 3분기에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1656억원, 영업이익 323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당기순이익 211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 17% 상승했다.

부문별로는 해외 부문이 1021억원을 기록해 전체 매출의 62%를 차지했고 국내 부문은 63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해외 부문의 경우 ‘크로스파이어’가 지난 8월 중국 온라인게임 역대 최고 동시접속자 수 400만 명을 돌파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또 일본 자회사인 게임온은 온라인 게임 사업의 안정적인 성과 속에 다수의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구축하며 성장 계기를 마련했다.

국내 부문은 온라인 게임 시장의 경쟁 심화와 모바일 시장의 확대로 감소했지만 여름방학 시즌에 맞춘 다양한 이벤트와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며 게임 포철 경쟁력을 강화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향후 모바일 사업 역량 강화에 집중하는 한편 온라인 게임 역시 수준 높은 콘텐츠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는 등 차별화된 전략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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