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 택시 총파업 예고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내달 7일 택시 총파업이 예고돼 최근 무산된 ‘버스 파업’에 이어 또 다시 교통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택시업계 4개 단체 대표자들은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택시 25만대가 참여하는 전국비상합동총회를 연다고 밝혔다.

택시업계가 총파업을 결정한 이유는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는 이른바‘택시법’이 국회 본회의 상정이 연기되서다. 이들은 ‘택시법’이 통과될 때까지 파업 및 집회 등 실력행사를 계속 해나간다는 강경한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회는 내달 임시국회를 열어 ‘택시법’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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