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학온동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가져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 학온동(동장 엄재묵) 새마을지도자 학온협의회·부녀회가 23일 동사무소 뜰에서 ‘2012사랑의 김치담그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김치를 전달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엄 동장을 비롯, 이병주 시의원, 박진택 광명농협 조합장, 윤지열 광명·시흥보금자리 대책위원장 등이 옷깃을 여미는 추운날씨에도 불구, 이른 아침부터 나와 사랑과 정성이 깃든 맛 갈스러운 1000여포기 배추 김치를 담궜다.

엄 동장은 “불우 이웃 사랑 실천에 학온 새마을지회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고 있다”면서“불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 담그기 행사에 동참한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사랑의 손길이 담긴 사랑의 김치가 추운 겨울에 온 정을 지피는 불길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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