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Inside> 전기안전공사, 저소득 국가유공자 지원 봉사활동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저소득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

전기안전공사 박철곤 사장과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23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인근 국가유공자촌인 십자성마을을 방문, 6·25 참전용사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설비 교체, 도배ㆍ장판 등의 주거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는 지난 8월 국가보훈처와 체결한 ‘참전유공자 전기안전 서비스 지원 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다.

이번 봉사활동은 당시 점검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던 직원들이 국가유공자 가구 중 상당수가 생계나 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전기안전공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노력이 필요하다는 건의를 해온 데 따른 것이다.

박철곤 사장은 “국가가 참전유공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나 아직도 어렵게 생활하는 유공자들이 많다”면서 “국가를 위해 몸을 바친 이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유공자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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