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23일 몽골 울란바타르시 토지국 도시개발 분야 공무원 연수단 13명이 KOICA 초청 연수기간 중 경북도청을 방문, 건축·지적 등 최첨단 시스템운용방법을 체험하고 새마을 운동의 성공사례를 견학하는 등 경북도의 선진 도시개발 기술을 벤치마킹했다고 25일 밝혔다.
몽골 공무원의 이번 방문은 올해 2월 경북도와 울란바타르시 간 교류협약 체결 후 지난 7월 울란바타르 공무원 초청연수에 이어 두 번째 방문으로 경북도의 각종 행정시스템과 도시개발 기술을 몽골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몽골측 연수단장은 “경상북도의 각종 행정시스템과 발전상이 몽골 도시개발의 모델이 되면 좋겠다"며 "경북도 ‘몽골 UB 도시개발 추진단’이 몽골을 방문해 건축·지적 등의 첨단 기술지원과 함께 도시개발 사업에도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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