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올해 7월부터 하락세를 보이던 칭다오(靑島)의 신규주택가격 역시 다소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옌타이(煙台)시의 경우 주춤했던 부동산 시장이 최근 곳곳에서 분양이 진행되면서 소비심리가 되살아 나고 있다. 또한 파격할인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주택구매를 유도하는 업체들의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올해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계속해서 판촉행사를 하지 못했다”며 “업체들이 12월 이후 봄이 될 때까지 시민들의 소비가 꽁꽁 얼어붙을 것에 대비해 그 전에 최대한 성과를 올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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