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는 지난해 지방공기업 최초로 계약심사과를 만들고 지출예산사업의 적정성 검토를 실시해 연간 157억 원의 예산을 아꼈다.
또한 2004년부터 공공기관 계약처리 시스템인 '나라장터'를 이용해 현재까지 7000여 건의 계약을 투명하게 마쳤다. '나라장터'는 4만여 공공기관과 23만여 조달등록업체가 이용하고 있는 계약처리 시스템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공사분야의 설계금액을 최적화하기 위해 공사 실정에 맞는 자체 품셈을 마련하는 등 원가절감과 투명한 계약업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 처리를 통해 청렴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