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로 들어간 미쓰비시…600만원이나 더 싸게?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미쓰비시가 소셜커머스를 통해 판로 개척에 나선다.

최대 600만원 할인된 상품을 내놓았다.

26일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는 미쓰비시 공식수입원인 CXC모터스와 함께 선착순 1000명에게 자동차 시승권을 0원에 내놓았다.

고객은 티켓몬스터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시승권을 0원에 구입한 후, 가까운 미쓰비시 매장을 방문해 자동차를 시승해 볼 수 있다.

대상 차종은 RVR 4WD(판매수량 30대), 랜서(5대), 아웃랜더 3.0(15대)으로 총 50대다.

미쓰비시 매장에서 시승한 뒤 실제 구매로 이어질 경우 RVR는 450만원 할인과 함께 50만원 상당의 블랙박스와 하이패스 무상 장착, 유류비 100만원 추가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려 600만원 정도 구입비를 절감할 수 있는 셈.

랜서 구매자는 200만원을 할인받고 200만원 상당의 내비게이션 및 스포일러 무료 장착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아웃랜더 구매자는 300만원 할인, 150만원 상당의 내비게이션 무상 장착을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수입 자동차 본사 공식수입원인 CXC와 직접 진행하는 것으로, 중간딜러가 아닌 본사를 통해 소셜커머스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김호철 티켓몬스터 B2B실 팀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미쓰비시 자동차를 구매하면 시승을 통해 미리 차에 대해 알아볼 수 있고 또한 최대 할인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자동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상품들이 파격적인 혜택과 함께 고객들을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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