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시민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시민의 다양한 요구와 아이디어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을 위한 시민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심사를 통해 총 12개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그 중 4~5개의 프로그램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평생학습원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시에 거주하는 개인 또는 10인 이내의 인원이 공동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우수, 우수, 장려상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시상과 함께 70만원부터 10만원까지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제안 분야는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노인문화 창출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안양시 지역특성화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예술·교양프로그램 등이며, 다만 특정한 지역, 단체나 개인의 이익을 위한 프로그램과 정치나 종교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등은 신청할 수 없다.

공모신청은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로 시민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안서를 시 평생학습원 평생교육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