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전주 완산경찰서는 26일 노인들의 등 부위에 일부러 몰래 껌을 붙인 뒤 떼어주겠다고 접근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A(46.여)씨를 구속했다.
A씨는 7월 6일 전주시내 한 병원에서 70대 여성의 등에 씹던 껌을 붙인 뒤 당황하는 여성은 화장실로 데려가 현금 11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여죄를 조사하고 있으며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고자 이런 일을 벌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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