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진조사당국인 지진대(地震臺)에 따르면 26일 13시33분 경(현지시각) 중국 서북쪽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바인궈렁(巴音郭楞)몽골자치주 뤄창(若羌)현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속보로 전했다. 진원의 깊이는 8km로 파악됐다.
5.5 규모 강진에 앞서 이날 오전에만 11시 26분과 11시 28분 두 차례에 걸쳐 같은 지역에서 3.0 규모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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