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어린이 직업체험 기회 마련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양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관내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부모를 초청,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어린이 잡 월드 체험관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은 체험관에서 경찰과 소방관, 의사, 요리사, 아나운서, 요리사 등의 직업을 체험하며 미래의 꿈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한국광고문화회관도 견학했다.

다문화가족 한 부모는 “한국에 시집온 지 10여년을 지내는 동안 낯선 이국땅에서 자녀를 키우고 주변의 곱지 않은 시선을 견뎌내기가 힘들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한국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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